기분 좋게 캠핑을 마친 후
브런치를 먹기 위해 어딜까가 생각하던 중
브런치, 뷰 맛집으로 뜬 온더기와
렛츠 고!
항상 지나가던 밀목재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온더기와를 향해 가는 길도 이쁜 길.
온더기와라는 이름에 맞게 식당 맞은편엔
기와집이 있었어요.
많은 메뉴 중에 저희는 B세트를 골랐습니다.
온더기와는 1층에서만 식사가 가능하고
2층에서는 커피와 음료를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1층에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온더기와에서 식사를 주문하고 주변을 구경하러갔어요.
아래 보이던 기왓집과 옆에 보이는 기와집
여기는 식사는 안되고 차와 커피만 가능한 곳인듯해요.
고즈넉하고 사람들도 없고 나무향이 나서 좋았어요.
아깐 1층만 봤다면 이제 2층을 구경하러갑니다.
여기 뷰 맛집 왜이렇게 많은거야..
1층, 2층, 거기에 별관까지
구경하다가 제자리에 앉으니 바로 나오는 호두치즈피자
쭉쭉 늘어나는 호두치즈피자..
처음 먹어보는 조합이여서 궁금해서 시켰는데
꿀과 함께 찍어먹는 고르곤졸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였어요.
진짜 너무 맛있게 먹어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생각나요.
2번째 음식도 그동안 접해보지못했던
가지로제파스타
가지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무슨맛인지 궁금했는데
가지의 식감도 괜찮고 기본적으로 로제소스가 맛있어서
좋았어요.
호두치즈피자와 로제가지파스타
이때 메밀전병샐러드는 너무 늦게나와서 ㅠㅠ
따로 먹었습니다. 아쉽..
기다렸다 나온 메밀전병샐러드
메밀전병샐러드 따로따로 먹는게 더 어울렸을거같은 느낌?
세트메뉴가 둘이서 먹긴 양이 많아서 그랬는지
마지막에 늦게 나온 메밀전병샐러드는
좀 아쉽게 느껴졌어요.
가성비는 아니고 뷰가 좋아서 분위기 낼때 기분전환으로
가끔 찾아오는게 좋은거같아요.
마지막으로 온더기와의 멋진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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