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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화장실,욕조 셀프줄눈 시공 솔직후기 - 3만원으로 물때 제거하기[플루브엔트 타일라인 타일 줄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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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말을 맞아 화장실 셀프줄눈시공을 하였습니다.

체력도 남고 시간도 남아서 미뤄뒀던 줄눈시공을

오늘하면 딱이겠다싶어서 한 후

꿀팁 및 솔직하게 후기를 남기고자 글 올려보아요

 

출처 : 오너클린 블로그

화장실, 욕조에 분홍색 물때가 계속 끼더라구요.

청소해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귀찮고

납두자니 하얀 타일에 너무나도 잘보이는 분홍색물때

화장실 청소를 자주하기 싫어서 자주 고생하니

한번 고생하자는 마음으로 줄눈시공을 알아보았습니다.

ㅎㅎㅎ

대충 20얼마하더라고요 ㅎㅎㅎㅎ

제가 몸뚱이가 있지 돈이 있습니까??

내가 몇시간 일해서 20만원 번다는 의지로

셀프시공을 알아보았습니다.. ^^

아 많다많아.. 또 언제찾아보냐..

하지만 망한 후기들을 보면 차라리 한번 제대로해야

돈도 시간도 체력도 아낀다는 사실을 깨우친 저는

하나하나 보았습니다.

물론 제품리뷰많은 순부터 보는게 국룰이죠?

그리고 후기 몇개 읽어보고 나쁜 후기 자주나오면 거르고

그렇게 한 20개 제품을 본거같아요

그 중 리뷰 9999+ 후기를 보니

아 일단 믿음가고 후기 살펴보니 평이 괜춘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망하면 내 잘못이지. 제품 잘못은 아니겠구나."

해서 구입했습니다

실제구매내역

대충 요렇게 들어있는거 2개 샀습니다.

상세페이지보면 더 잘나와있습니다.

백시멘트제거가 그렇게 허리가 아프다고해서 빨리 끝내고싶은 맘이였습니당

이것도 사야 일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다 쓴담에 드라이버로도 사용가능하다해서

집에 드라이버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겸사겸사해서 구매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20만원 아껴쓰니깐.

물품은 잘 도착했고 저는 그렇게 한달 가까이를 구석에

처박아둔 뒤

오늘 큰 맘을 먹고 꺼냈습니다. ㅎㅎㅎ

택배를 열어서 작업에 들어갔죠.

재밌는 백시멘트 제거 작업.

백시멘트 제거를 해줘야 그 틈 사이로 제대로 코팅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귀찮다고 대충하면 나중에 코팅이 벗겨진다해서 열심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샀으면 그냥 집에 있는 칼로 했어야했는데..

포기하고 또 주문했을뻔햇습니다.

제가 초보자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필수템이였습니다.

즐거운 백시멘트 작업 ㅎㅎ!

빗자루로 쓸어주고

진공청소기로 나머지 잔해들을 제거해줍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난 줄 알았지만 ^^

제대로 청소 후 다시보면 백시멘트가 남아있는 곳이 보입니다.

다시 갈아줍니다...

이때부터 지치기 시작 ㅋㅋㅋㅋㅋ

하.. 허리도 아프고 ㅠㅠ 또 청소할 생각하니깐 지치더라구요.

 

백시멘트가 제대로 갈렸으면 소리가 달라요.

시멘트가 갈리는 소리가 아니라 타일에 닿는느낌??

긁어도 백시멘트가 나오지않는 모습

 

그럼 이제 다시 청소 후 줄눈시공을 준비하면됩니다.

는 개뿔.. 아직 ^^입니다.

제가 시행착오했기에 알려드립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백시멘트 작업하다보면 깨끗이 잘 제거되는 곳도 있지만

생각보다 깊이파여 아래땅? 까지 닿는 부분이 나와요.

근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코팅제를 넣었는데

이 부분으로 코팅제가 계속 스며들더라고요...

그럼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 부분을 채워줘야해요.

처음부터 잘했으면 상관없는데 저는 다시 이전 단계로 돌아가야하니 짜증이 슬슬 ^__^

제가 겪었으니 여러분들은 겪지마세요

그래서 어찌해야하냐구요??

이런 제품을 주문해서 사용하면 해결된답니다.

하지만 저는 주문안했는걸요???

상술인줄 알고 안했지..

이렇게 저는 다시 또 일주일을 기다리게되나싶다가

번뜩생각이 나더라구요.

출처 올리브 블로그

예전에 사놨던 다이소 우드퍼티

개이득,, 양도 많이 남았었는데

가격은 500원 차이니 편하신거 구매하세요.

 
 
 
 

퍼티작업을 통해서 낭비되는 코팅제가 없도록 해줍니다.

이야!!! 드디어 드디어 줄눈시공을 하는것인가??!

요것을 꺼내서 팩에 두개를 넣고 휘익휘익 저어준 뒤

통안에 넣어서 줄눈에 살살 뿌려주면서 가면 끝이예요 ^^

그래서 기쁘고 재밌게 하던 찰나..

또 다시 시련이 찾아옵니다.

보이시나요?? 개끗이 정리된 줄 알았던 타일 사이사이에

아직도 남아있는 백시멘트가 있다는 것..

아 그래서 또 하던 중에 멈춰서

다시 빗자루 질 + 청소기를 진행시켰어요.

 
 

여러분.. 귀찮다고 그냥 하지마세요..

제가 귀찮아서 그냥 했거든요?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백시멘트 덕분에 코팅제는 하나도

안정착돼고 쓸 수 도없게됩니다.

제가 겪어봤으니 여러분은 그냥.. 귀찮아도

청소하고하시길 추천드러요.

타일 사이사이 깨끗한 것을 확인!

 
 

드디어 기다리던 줄눈시공을 해주시면 됩니다.

너무 세게누르면 타일 사이사이의 코팅제가 튀어나와서

1/3정도만 채워주면 알아서 타일 사이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렇게 채운 후 부족한 부분만 조금씩 더 채워주세요.

시공 중 묻은 코팅제들

넘치거나 묻은 부분들은 휴지 + 물티슈로 닦아주면

그래도 깨끗히 제거되더라구요.

설명서를 대충 읽어본 죄 + 꼼꼼히 하지 못한 죄로

오히려 더 힘들게한 듯 하지만 저의 솔직후기를

제대로 정독하신 후 하면 저같은 시행착오를 겪지않으실거예요.

다음에 또 하는 기회가 있다면 잘할듯합니다.

다만 대략 3시간정도 쭈그려앉아있다보니 허리와 다리가

저리고 아팠씁니다.. ㅋㅋㅋㅋㅋㅋ

다시하면 잘할 수 있을거같은데

체력이 좋아야 꼼꼼히 할듯해요.

마지막엔 힘들어서 아 몰라!! 하면서 대충했습니다.

(저처럼 화장실 2개 동시진행하지 마시구 1개씩 하는게 답일듯.. 성격이 너무 급했어요.)

사진보시면 시행착오를 끊임없이 겪은 제가 한 작품이지만

나름 잘된거같아서 추천합니다.

네이버 리뷰순 + 후기 다 읽어보고 선택한 제품입니다.

www.purl.co.kr/?i=a/CQ9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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